BTS '스윔', 빌보드 싱글 2위로…디지털 음원 판매는 1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5집 앨범 '아리랑' 타이틀곡 '스윔'(SWIM)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6일(현지시간) 차트 예고기사를 통해 BTS의 '스윔'이 이번주 '핫 100' 차트 2위로, 지난주 정상 자리에서 한 계단 내려왔다고 밝혔다.
'스윔'의 디지털 음원 판매량은 2주째 1위를 유지했다. 다운로드 판매량은 6만7천건으로, 전주보다 29% 줄었다.
'핫100' 1위는 엘라 랭글리의 컨트리 음악 '추진 텍사스'(Choosin' Texas)가 차지했다. 이 곡은 '스윔' 발매 전부터 '핫 100' 1위에 올랐던 곡이다.
핫 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낸다.
이보다 앞서 BTS 앨범 '아리랑'은 전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K팝 가수 앨범이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최초다.
BTS는 2022년 12월 그룹 내 맏형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7명의 멤버가 모두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며 이른바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보냈다.
지난해 6월 모두 전역하거나 소집 해제됐고, 지난달 광화문 공연과 함께 선보인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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