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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억' 오현규 영입 효과 톡톡! 튀르키예 명문, 또 한국 선수 노린다…"배준호 이적료 87억 책정, 아시아마켓 정상 겨냥"
엑스포츠뉴스입력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시가 또 한 명의 한국 선수를 노린다. 오현규 영입으로 성공을 거두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뛰고 있는 배준호(스토크 시티)를 다음 타깃으로 삼았다.
베식타시는 또한 오현규가 배준호의 튀르키예 진출에 도움이 주기를 바랐다.
튀르키예 매체 '이글 미디어'는 22일(한국시간) "오현규는 국적이 같은 배준호를 베식타시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는 지난달 5일 옵션 포함 이적료 1500만 유로(약 256억원)에 베식타시로 이적하면서 튀르키예 무대에 진출했다.

오현규는 새 팀에 합류하자마자 맹활약하면서 베식타시 핵심 공격수로 등극했다. 그는 베식타시 유니폼을 입고 8경기에 나와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오현규의 활약상을 본 베식타시는 한국 선수를 높이 평가했고, 또 한 명의 한국 선수 배준호를 영입하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세 미드필더 배준호는 지난 2023년 여름 잉글랜드 2부팀 스토크 시티에 합류한 뒤 지금까지 공식전 129경기에 나와 8골 14도움을 올렸다. 그는 데뷔 시즌에 40경기 2골 6도움을 올려 스토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스토크 팬들은 배준호를 '코리안 킹'이라고 부르며 열광했다.
매체는 "오현규의 뛰어난 경기력과 프로다운 태도에 크게 만족한 베식타시는 다시 한번 한국 시장에 눈을 돌렸다"라며 "현재 잉글랜드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배준호 영입을 위해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이적에서 베식타시의 가장 큰 자산은 단연 오현규다"라며 "이스탄불과 베식타시의 가족 같은 분위기를 높이 평가하는 오현규는 국가대표팀 동료인 배준호에게 직접 연락해 베식타시의 훌륭함을 설명했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베식타시는 2027년 6월까지 스토크 시티와 계약된 배준호를 영입하기 위해 약 500만 유로(약 87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라며 "스토크 시티에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될 만큼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배준호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으로 인해 코칭 스태프가 가장 영입을 고려하는 선수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베식타시의 전략은 매우 명확하다"라며 "오현규와 배준호의 파트너십을 통해 경기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립하고, 베식타시 브랜드를 한국 및 아시아 시장의 정상에 올려놓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스토크시티 / 베식타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