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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3관왕 초비상!…날벼락 같은 소식 날아들었다→월클 GK 종아리 근육 파열 '전력 이탈'+챔스 앞두고 뮌헨 수호신 증발
엑스포츠뉴스입력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 마누엘 노이어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팀의 시즌 막판 일정에 변수가 생겼다.
김민재가 팀과 함께 도전 중인 '3관왕' 구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다.
뮌헨은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노이어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구단은 "노이어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4-1 승리 경기에서 왼쪽 종아리 근육 섬유에 작은 파열을 입었다. 구단 의료진의 정밀 검사를 통해 이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팀 주장인 골키퍼 노이어는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노이어는 해당 경기에서 오랜만에 복귀전을 치렀지만 오래 버티지 못했다. 약 3주 만에 선발로 골문을 지켰으나 전반전만 소화한 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후반전에는 22세 골키퍼 요나스 우르비히가 대신 골문을 맡았다.
경기 직후 빈센트 콤파니 감독도 부상 조짐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스카이 스포츠' 인터뷰에서 "노이어가 종아리에 무언가를 느꼈다"고 설명하며 이상 징후가 있었음을 시사했다.
이후 구단은 정확한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발표에서도 구체적인 결장 기간을 제시하지 않고 종아리 근육 섬유 파열 만을 언급했다.
하지만 해당 부위 부상은 일반적으로 수주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 부상으로 알려져 있어 일정 기간 공백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당분간 우르비히가 대체자로 나설 예정이며, 화요일 베르가모에서 열리는 아탈란타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그가 골문을 지킬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뮌헨은 중요한 일정에서 골문 운영에 변화를 맞게 됐다.
시즌 후반부를 향해 가는 시점에서 주장 골키퍼의 이탈은 팀 전력에도 적지 않은 변수다.
뮌헨은 현재 리그와 컵 대회,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여러 대회를 병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후문의 든든한 수호신 없이 팀의 수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최대 3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가장 중요한 자원을 놓친 셈이다.

사진=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