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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워치] 세계 경제 옥죄는 중동의 위기
연합뉴스입력
러-우크라 공습 4년…美, 이란 공습 위기
유가 치솟고 금융시장 불안심리 확산
안전벨트 조여 매고 최악 상황 대비해야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선임기자 = 중동의 화약고에 또다시 불이 붙을 것인가. 핵 협상 난항으로 미국의 이란 공습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불안감이 커진다. 벌써 국제 유가는 반등했고 사태의 확산 여부에 따라 주식 등 금융시장에도 그 충격의 여파가 전해질 수 있다. 중동 분쟁은 국제 유가의 급변동을 통해 한국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으므로 긴장을 늦출 수 없다.



국제정세의 급변이나 중동 분쟁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지만, 또다시 호르무즈해협 봉쇄나 무력 충돌의 확산으로 이어진다면 단순 금융시장 충격을 넘어 세계 경제 회복세의 발목을 잡는 악재가 될 수 있다. 마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4년을 맞는 가운데 불거진 중동지역의 긴장과 위기가 심상찮다. 국내 경제도 작년의 부진한 성장세를 딛고 일어나 반등을 모색하는 상황이다. 중동 사태 전개를 면밀히 주시하며 유가 급등에 대한 대응 등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시점이다.
hoon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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