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 차기작 ‘도깨비’ 올해 안에 정보 공개
펄어비스가 차기작 ‘도깨비’에 대한 정보를 올해 안에 공개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2월 12일에 진행된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차기작 ‘도깨비’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3월 20일에 출시하는 ‘붉은사막’ 이후 2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것이다.
펄어비스 허진영 대표는 “‘붉은사막’은 블랙스페이스 엔진 개발과 병행하면서 개발 기간이 오래 걸렸으나 이제 블랙스페이스 엔진이 안정화 단계에 도달하면서 차기작 ‘도깨비’부터는 게임 개발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당 개발 기간은 많이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붉은사막’을 통해 콘솔 게임 개발에 대한 경험을 축적한 만큼 개발과 개발준비 상황 등의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신작 게임간의 갭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도깨비’는 ‘붉은사막’ 출시 경험을 고려해 볼 때 게임 완성 후에도 최소 1년 정도의 출시 준비 기간이 필요했던 만큼 ‘붉은사막’ 출시 이후 2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펄어비스의 ‘도깨비’는 지난 2019년, 펄어비스 커넥트에서 공개된 신규 프로젝트다. 이후 2021년 게임스컴에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커다란 화제를 불러왔다. 하지만 이후 펄어비스가 ‘붉은사막’에 집중하면서 ‘도깨비’에 대한 정보는 거의 공개되지 않았다. 그 후 2024년, 실적발표를 통해 ‘붉은사막’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면서 일부 개발자들을 ‘도깨비’ 등 차기 프로젝트에 배정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개발을 암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