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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KIA' 소크라테스 vs '前 한화' 플로리얼 맞대결, '남미 국가대항전'서 극적 성사!…'삼성 출신' 나바로는 합류 불발

엑스포츠뉴스입력
과거 KIA 타이거즈에서 몸담았던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전 한화 이글스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남미 국가대항 프로야구 대회인 '캐리비안 시리즈'에서 맞붙게 됐다. 엑스포츠뉴스 DB


과거 KIA 타이거즈에서 몸담았던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전 한화 이글스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남미 리그에서 맞붙게 됐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1일(한국시간 2일 오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파나메리카노 야구장에서 남미 국가대항 프로야구 대회인 '캐리비안 시리즈'가 시작된다. 이번 대회엔 멕시코 리그 우승팀 차로스 데 할리스코와 준우승팀 토마테로스 데 쿨리아칸, 도미니카공화국 리그 우승팀 레오네스 델 에스코히도, 푸에르토리코의 캉그레헤로스 데 산투르세, 파나마의 페데랄레스 데 치리키 등 5개 팀이 참가한다.

이름조차 생소한 대회지만, 여기에 참전하는 선수 중엔 KBO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도 여럿 있다. 

지난 2022시즌부터 3년간 KIA에서 뛰었던 소크라테스가 도미니카공화국 대표 레오네스 델 에스코히도 소속으로, 지난해 한화의 외국인 타자였던 플로리얼이 멕시코 토마테로스 데 쿨리아칸 소속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국제 야구 소식을 전하는 매체 '월드 베이스볼 네트워크'는 두 선수를 모두 각 팀의 주요 선수로 선정했다.

더불어 현지 매체 '알 배트'의 보도에 따르면, 과거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한 야마이코 나바로 역시 소크라테스와 같은 팀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가족 사정으로 결장하게 됐다.

과거 KIA 타이거즈에서 몸담았던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전 한화 이글스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남미 국가대항 프로야구 대회인 '캐리비안 시리즈'에서 맞붙게 됐다. 엑스포츠뉴스 DB


소크라테스는 2022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KIA에서 409경기 타율 0.302(1613타수 487안타) 63홈런 270타점 OPS 0.843으로 활약했다.

2024년엔 정규시즌 140경기에서 타율 0.310 26홈런 97타점을 기록, KIA의 통합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KIA는 소크라테스의 타격 세부 지표 하락세를 우려해 장고 끝에 재계약을 맺지 않았고, 대신 지난 3년 간의 공로를 생각해 보류권을 풀었다.

한국 생활을 마친 소크라테스는 고향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돌아가 현역 생활을 이어갔다. 그리고 지난해 이맘때쯤 레오네스 델 에스코히도 소속으로 팀의 윈터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과거 KIA 타이거즈에서 몸담았던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전 한화 이글스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남미 국가대항 프로야구 대회인 '캐리비안 시리즈'에서 맞붙게 됐다. 엑스포츠뉴스 DB


2025시즌을 앞두고 한화에 합류한 플로리얼은 시즌 초반 1할대 타율에 머무르며 퇴출설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4월부터 반등에 성공해 팀의 리드오프 자리를 책임졌다. 그러나 6월 8일 광주 KIA전에서 상대 마무리 정해영의 151km/h 패스트볼에 오른쪽 손등을 강하게 맞았고, 검진 결과 손등 부근 뼛조각이 떨어져 나갔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화는 플로리얼의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루이스 리베라토를 영입했다. 리베라토는 6주 간 타율 4할에 가까운 맹타를 휘두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플로리얼의 부상 복귀가 다가오자, 한화는 고민 끝에 리베라토와의 연장 계약을 택했고, 플로리얼은 멕시코 아길라스 데 메히칼리에서 현역 생활을 지속했다. 그는 최근 윈터리그 58경기에서 타율 0.277(188타수 52안타) 6홈런 24타점 OPS 0.852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플로리얼은 다음 시즌 멕시코 리그 레오네스 데 유카탄에 합류할 예정이다.

소크라테스와 플로리얼의 맞대결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2월 5일 펼쳐진다. 5개 팀은 1일부터 5일까지 총 10경기를 치른 뒤 6일 4강전, 7일 결승전으로 우승자를 결정짓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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