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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안세영 우승 0회! 이런 대회가 아직도 있다고?…그래서 챔피언 하러 갑니다→1일 중국 출국

엑스포츠뉴스입력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이젠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아시아 최정상에 도전한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칭다오로 출국한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는 3일부터 중국 칭다오 콘손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에 참가한다.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은 지난 2016년 1회 대회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처음 시작해 올해로 6회 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남녀 각 10명의 대표 선수들이 출전한다. 

여자 대표팀은 안세영을 비롯해 김가은 김민지 김혜정 이연우(이상 삼성생명) 이소희 백하나 이서진(이상 인천국제공항) 박가은(김천시청) 공희용(전북은행)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남자 대표팀은 김원호·서승재를 비롯해 최지훈(이상 삼성생명) 유태빈 조현우(이상 김천시청) 박상용 진용(이상 요넥스) 강민혁(국군체육부대) 기동주(인천국제공항) 조송현(광주은행) 등 10명이 나선다. 

2년 주기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지난 2024년 남자 대표팀은 3위에 출전했으나 여자 대표팀은 이전에 열린 2022년 세계여자단체선수권(우버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자동으로 다음 우버컵 본선 진출권을 얻었기 때문에 아시아 대회에 불참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최정예 전력을 꾸려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더불어 이 대회 4강 진출하면 오는 4월 24일 덴마크 호센스에서 개막하는 토마스컵(남자세계단체선수권)과 우버컵 출전권을 획득한다.

한국은 남녀 대표팀 모두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한국의 이 대회 남자부와 여자부 최고 성적은 각각 동메달(2016·2018·2022·2024년)과 은메달(2020·2022년)이다. 남자부는 결승 진출도 기록한 적이 없다. 여자부는 우승을 한 적이 없다. 올해 새 역사를 써보겠다는 의지가 크다.

이번 대회에선 한국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그 이유는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중국, 일본이 최정예 멤버로 나서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이자 홈 팀인 중국은 왕즈이(세계 2위), 천위페이(세계 4위), 한웨(세계 5위) 등 여자단식에서 안세영을 상대하던 라이벌들이 모두 명단에 없다. 남자단식 최강자인 스위치(세계 1위) 역시 불참하며 여자복식 최강 류성수·탄닝(세계 1위) 조도 나오지 않는다. 사실상 2군급 전력이다. 

178cm의 장신인 여자단식 가오팡제(세계 11위)를 비롯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면서 세계선수권 4회 우승에 빛나는 여자복식 자이판과 함께 하는 자이판·장수샨 조 등이 눈길을 끈다. 

일본 역시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 여자 복식 후쿠시마 유키·마쓰모토 마유 등 정상급 스타들이 모두 불참한다.

1월 초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과 인도 오픈(슈퍼 750) 2연패에 성공하고 한국에서 휴식을 취한 안세영은 이제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단체전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단체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어쩌면 개인전보다 더 어려운 우승을 노크하는 셈이다. 안세영 입장에선 단체전 금메달의 의미도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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