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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손흥민 우승합니다! '초대박 월클 트리오' 드디어 만난다!…SON+레반도프스키+카세미루 "토트넘도 이건 안 돼"
엑스포츠뉴스입력

전직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뭉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브라질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에서 트로피를 쓸어담은 '폴란드 폭격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손흥민의 소속팀인 LAFC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유럽축구 2025-2026시즌은 여전히 초기 단계지만, 바르셀로나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미래는 이미 형태를 갖춰가고 있다"고 전했다.
'마르카'는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유력 기자인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의 보도를 인용해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에 머무르는 대신 메이저리그사커(MLS)를 유력 옵션으로 갖고 있다"라며 "빠르면 다음 이적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가 갖고 있는 행선지 옵션 중 가장 이적 가능성이 큰 팀은 손흥민의 MLS 데뷔전 상대였던 시카고 파이어다. 시카고 지역에 70만명 이상의 폴란드인들이 커뮤니티를 구축했다는 점 역시 레반도프스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오는 모양이다.
또한 현재 시카고의 최전방 공격수 휴고 퀘퍼러스의 계약이 2026시즌을 마지막으로 끝난다는 점 역시 레반도프스키의 시카고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게 '마르카'의 설명이다.
만약 레반도프스키의 시카고행이 불발될 경우 대안으로 떠오른 팀이 바로 손흥민의 소속팀 LAFC, 그리고 캔자스 시티다.
'마르카'는 특히 "LAFC는 드니 부앙가와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는데, 이 두 선수는 측면에서 시작하는 데 익숙한 선수들"이라며 "레반도프스키 같은 전형적인 9번 유형의 선수가 있다면 이런 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마르카'는 "LAFC는 21경기에서 단 3골만을 기록했던 올리비에 지루의 부진한 성적을 기억하며 또 다른 베테랑 선수의 영입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라며 LAFC가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반도프스키의 LAFC 이적설은 최근 LAFC가 카세미루 영입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는 소식과 겹쳐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서 미국의 스포츠 매체 '스포츠붐'은 카세미루가 MLS를 차기 행선지로 보고 있으며, LAFC가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로서는 연봉 문제만 해결된다면 LAFC가 카세미루를 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카세미루와 레반도프스키가 LAFC에 합류한다면 LAFC는 손흥민과 레반도프스키, 그리고 카세미루로 이어지는 '전직 월드 클래스' 3인방을 중심으로 스쿼드를 개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 마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