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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로 부활한 '냉부해' 또 수혜?…임성근vs김풍→누가 합류? '주목'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흑백요리사2'가 종영하면서 셰프들의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지난 13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2')가 히든 백수저 최강록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공개 후 2주 연속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와 화제성을 자랑한 것.
'흑백요리사'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으로, 지난 2024년 9월 첫 시즌이 시작됐다.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모수 서울' 출신 안성재 셰프와 가장 잘 알려진 외식연구가 백종원의 눈을 가리는 파격적인 심사 방식에서 오는 공정함, 요리사 100인의 치열한 경쟁 등으로 도파민을 선사하며 호평을 얻었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입소문을 타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이는 오랜만에 국내 '쿡방' 열풍으로 이어졌고, 덕분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가 5년 만에 부활하면서 자연스럽게 '흑백' 출신 셰프들이 출연했다.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중식여신' 박은영, '급식 대가' 이미영 등 흑셰프들뿐만 아니라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 최현석, 정지선, 최강록 등의 백셰프들이 15분 요리로 경쟁했다.
반대로 약 2년 만에 '흑백2'가 돌아오면서 그 사이 '냉부해'로 친숙해진 셰프들이 참가하기도 했다. 꾸준히 방송 활동을 해 왔던 정호영과 샘 킴은 다시 한번 실력을 증명했고, 가장 큰 수혜자인 손종원은 '느좋 셰프'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SNS 팔로워 급증, TV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형만 한 아우 없다'는 말이 무색하게 '흑백2'가 호평 속 종영하면서 셰프들의 '냉부해' 출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냉부해'에 손종원이 있다면 '흑백2'에서는 임성근이 독보적인 스타성을 자랑했다. 그런 임성근에게 '냉부해' 최종 보스(?) 김풍이 공개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15일 김풍은 개인 채널에 "임짱 셰프님 힙합 좀 치시네요?(p) 지하격투장(냉부)에서 뵙겠습니다"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이는 전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임성근의 "김풍 작가님과 비교하는데 기분이 상당히 안 좋더라. 이래야 '냉부'에서 부를 것 같아서 멘트를 막 친다"는 발언에 답한 것.

특유의 화법과 거침없는 솜씨로 '사짜' 같다는 평가를 받는 임성근, 어딘지 모르게 비슷한 결을 가진 '암흑요리사' 김풍의 대결이 성사되면 엄청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에는 '아기맹수' 김시현 셰프가 '냉부해'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냉부해' 측은 "현재 기준 새로운 셰프 출연에 대한 계획은 없으며 추후 논의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16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학민 PD는 '흑백요리사가 냉부해로 가는 방법'이라는 온라인상 유머에 대해 "저희를 발판 삼아 셰프님들이 나올 수 있는 프로그램이 늘어나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로드 투 김풍' 이런 말도 재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은지 PD 역시 "요리사 분들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있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