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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킬로 승리 자축'…DN 프릭스, DRX 제압하며 생존 성공 (LoL KeSPA CUP)
엑스포츠뉴스입력

'2025 LoL KeSPA CUP' DN 프릭스가 DRX 상대로 승리를 차지했다.
8일 디즈니+가 단독 중계하는 국내 유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비시즌 단기 컵 대회 '2025 LoL KeSPA CUP'의 조별 싱글 라운드 로빈 3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현재 이 대회는 조별 예선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늘 여섯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B조(▲DN 프릭스 ▲OK저축은행 브리온 ▲DRX ▲디플러스 기아 ▲케이티 롤스터)에 속한 DRX와 DN 프릭스.
경기 초반 흐름은 DN 프릭스가 좋았다. 초반 9분 기준 골드도 앞서가고 첫 번째 드래곤도 취한 것. 공허 유충 3마리와 두 번째 드래곤도 DN 프릭스가 확보했다.
탑 지역 교전에서 유의미한 이득을 거두며 14분 기준 골드를 역전한 DRX. 다만, 이후 DN 프릭스가 카이사에게 3킬을 먹이고 골드도 2천 이상 앞서갔다. 18분 교전도 DN 프릭스의 승리.
20분 아타칸 교전에서도 대승한 DN 프릭스. 아타칸까지 가져가며 경기의 균형을 유의미하게 무너뜨렸다. 21분 기준 골드는 약 7천 차이.
23분에 원거리 딜러 챔피언 카이사가 9/0/3이 된 DN 프릭스. DRX는 저항력을 크게 잃어버렸고, 경기의 유불리를 판단할 수 있는 모든 측면에서 DN 프릭스가 크게 유리해졌다.
생존력 향상에 유의미한 도움을 주는 화학공학드래곤의 영혼까지 완성한 DN 프릭스. 원거리 딜러 에노쉬의 펜타킬로 승리와 생존을 자축했다. 에노쉬는 이번 경기에서 POG도 차지했다.
한편, '2025 KeSPA CUP'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디즈니+가 독점 중계하며, 로지텍G가 후원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4강 및 결승 경기 티켓은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경기 시작 시각까지 할 수 있으며, 결선 1경기 티켓은 12월 9일(화) 오후 3시부터 오픈된다.
사진 = DN 프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