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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인생역전 성공..."김종민에 복수 예고" (1박 2일)[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입력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조세호가 인생역전에 성공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가 머슴과 양반 콘셉트의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오프닝 첫 선택에 따라 머슴 3인, 양반 3인으로 나뉘게 됐다.

양반 김종민, 문세윤, 딘딘은 각각 머슴 조세호, 유선호, 이준과 짝을 이뤄서 게임을 했다.



문세윤과 유선호가 점심식사 복불복 1등으로 간고등어 한 상을 즐기는 사이 주종현PD가 소불고기를 걸고 간잽이 명인을 찾겠다고 했다.

머슴 3인방이 출전해 소금 12g 맞히기에 나섰다.

김종민은 조세호에게 공기를 느끼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유선호에게 신중하지만 과감하게 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이준은 눈을 감고 손의 감각에 최대한 집중, 소금을 소량으로 나눠서 저울에 올리는 전략을 선택했다. 

주종현PD는 머슴 3인방의 현재 상황에 대해 조세호 16.9g, 유선호는 13.9g, 이준은 8.2g으로 모두 실패라고 했다.

주종현PD는 전원 실패인만큼 마지막 기회로 재경기를 펼쳐 12g에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소불고기를 주겠다고 말했다.



재경기 결과 조세호와 유선호가 각각 11.3g, 11.6g, 이준이 11.8g으로 나오면서 오차가 가장 적은 이준이 소불고기를 가져가게 됐다.

주종현PD는 머슴이 획득한 소불고기이므로 머슴이 소불고기를 양반에게 주지 않고 독식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준은 "먹을 것 갖고 치사하게 그러지 않는다"면서 양반 딘딘에게도 소불고기를 나눠줬다.

딘딘은 고추장 넣은 보리밥으로 식사를 하던 조세호에게 원킥을 보여주면 소불고기를 좀 주겠다고 했다. 조세호는 바로 원킥을 시도, 소불고기를 맛봤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선성현문화단지에서 신분을 뒤집을 수 있는 인생 역전의 기회를 갖게 됐다.



주종현PD는 양반과 머슴이 엉덩이에 비사를 낀 채로 달려와 중앙의 비사를 먼저 쓰러트리면 승리라고 설명했다. 

문세윤과 유선호의 대결에서는 문세윤이 압도적으로 먼저 비사 쓰러트리기에 성공하며 양반 신분을 유지했다. 

두 번째로 진행된 딘딘과 이준의 대결에서는 이준이 승리하면서 딘딘이 양반을 내려놓게 됐다. 

아침부터 김종민에게 시달렸던 조세호는 진짜 이기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더니 기어코 승리하며 포효했다.

조세호는 머슴에서 탈출하자마자 자신의 머슴이 된 김종민에게 '멍충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양반 역할을 즐겼다.

사진=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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