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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내년 완전체' 앞두고 어수선…RM '해체' 언급→정국 '윈터 열애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BTS 정국-RM.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6년 완전체를 앞두고 어딘가 어수선하다. 

RM은 지난 6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팀의 리더인 RM은 "더 이상 팀을 대표할 수 없다. 저는 고작 한 명의 인간이기 때문"이라며 "방탄소년단하면서 한 5년, 2017~2018년까지는 제가 (리더로서) 했던 거 같은데 그 후에는 사실 멤버들도 한 명의 인격체이고 각자의 바운더리가 있고 생활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제가 멤버들을 어떻게 한다는 건 지금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RM은 팀 활동이 중단될 위기가 많았다면서 하반기에 완전체 컴백을 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RM 위버스 라이브.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전원 전역하며 '군백기'를 마무리했지만, 하반기에는 완전체 컴백 없이 개인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많은 분들이 '왜 2025년 하반기를 그냥 날렸냐', '왜 아무것도 안 했냐'고 하시는데 저희도 날리고 싶지 않았다. 전 전역하고 많은 활동하고 싶었다"며 "다만 제가 말씀드릴 수 없는 것들이 있고, 저희가 활동을 하반기에 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유들이 있었다. 그건 제가 다 말씀드릴 수가 없다. 저한테 말할 권리가 없다"고 토로했다. 

또한 RM은 "저희도 당연히 변했고, 여러분도 변했을 거고, 그거에 대해 가타부타 한다는 것이 굉장히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어쨌든 다음으로 가야하지 않나"라며 "팀을 해체하거나 중단하는 게 나을까 그런 생각을 몇 만 번 해왔다. 지금 팀을 지속하는 것은 저희끼리의 사랑이 있고, 여러분들에 대한 사랑과 존중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컴백이) 이제 얼마 안 남았다. 많은 시간 기다리게 해드려서 정말 송구하다. 근데 어쩔 수 없다. 저희가 이유가 있고, 저희가 만족할 만한 걸 내놓기 전에 컴백을 쉽게 할 수 없다"며 "여러 가지를 많이 고려해야 한다. 핑계를 댈 수밖에 없어서 죄송하다. 그게 여러분의 마음에 들지 않는 형태일 수 있지만, 저희가 잘 해보겠다"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윈터-정국.


이보다 앞서 멤버 정국은 에스파 멤버 윈터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상태다. 두 사람의 팔뚝에 새겨진 강아지 세마리 얼굴 타투가 대표적인 열애 증거로 꼽혔다.

이 밖에도 정국이 에스파 콘서트 관객석에서 포착되는가 하면 윈터가 라이브 방송에서 '고요속에 외침' 게임 도중 '전정국'(정국 본명)을 외치자 카리나가 당황하는 장면, 커플 반지와 인이어, 약지 손가락 커플 네일 등 다양한 정황이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현재까지 양측 소속사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사실상 열애를 인정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완전체 신보 발매와 월드 투어를 앞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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