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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 제2회 오케스트라 콘서트 개최…11월 4일 티켓 예매 시작
엑스포츠뉴스입력
'승리의 여신: 니케'가 제2회 오케스트라 콘서트 'Unbreakable Memories'의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4일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가 제2회 오케스트라 콘서트 'NIKKE ORCHESTRAL CONCERT: Unbreakable Memories'의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켓 예매는 11월 4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며, 각 공연 전날 오전 11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난 2월 열린 제1회 콘서트가 4,4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는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 제2회 콘서트는 2026년 3월 28일(토)과 29일(일) 양일간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리며, 첫날 오후 7시, 둘째 날 오후 2시와 6시 총 3회차로 진행된다.
핵심 테마 'Unbreakable Memories'는 음악을 통해 지휘관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이번 공연은 연주곡 수와 무대 연출을 확장해 총 30곡을 2부로 구성했다. 전체 공연 시간은 약 2시간 10분.
특히, 보컬 구성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려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공연에 참여했던 싱어송라이터 Pernelle.이 'The Clarion Call'과 'In Neverland'로 다시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Unbreakable Sphere'로 유명한 보컬리스트 'Sunnie'가 새롭게 합류해 다양한 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게임 내 버전별 주제곡, 스토리 이벤트 BGM, 캐릭터 송 등 다양한 명곡이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재구성된다. 'Set Sail', 'Rising Higher', 'THE RED HOOD', 'The Clarion Call', 'Unbreakable Sphere' 등 다채로운 곡들이 연주될 예정.
음악 감독, 어레인지 및 지휘는 제1회에 이어 타카키 히로시(高木 洋) 감독이 맡는다. 그는 극음악, 대중가요,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으며, 제1회 오케스트라 콘서트 요코하마·서울 공연에서도 탁월한 음악 연출로 호평받았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주종현 사운드 디렉터도 참여한다. 그는 '스타크래프트2' 맵 제작자 출신으로, 'DJMAX', SEGA의 'Chunithm', 'EZ2' 시리즈 등 리듬 게임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인물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콘서트 PV에서는 클래식 연주자로 변신한 신데렐라, 에이브, 리틀 머메이드, 헨젤과 그레텔, 아니스, 아리아 등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팬들은 콘서트 테마를 담은 사운드와 영상을 감상하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NIKKE ORCHESTRAL CONCERT: Unbreakable Memories'의 좌석은 S석, A석, 휠체어석으로 구성됐다. 예매 시 선택형 특전 티켓을 통해 홀로그램 아크릴 색지 부착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부착 티켓은 2만2,000원이 추가된다. 공연 현장에서는 콘서트 한정 굿즈가 판매되며, 티켓 구매자 전원에게는 특전이 증정된다.
이 오케스트라는 2026년 1월 일본에서도 공연이 펼쳐진다. 세부 정보는 콘서트 공식 사이트 및 공식 X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레벨 인피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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