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리가 최정예 예비군!…'워리어플랫폼' 예비군기동대 첫 훈련

(서울=연합뉴스) 육군은 일부 예비군기동대를 대상으로 '워리어플랫폼'을 적용한 훈련을 처음 실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육군은 31·35·52사단 예하 3개 예비군기동대를 '워리어플랫폼 시험 운용 부대'로 선정했습니다.

최근 훈련에는 해당 3개 예비군기동대 소속 예비군 240여 명이 참가해 지역별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에서 워리어플랫폼 장비 친숙화, 운용 숙달, 영점·실거리 사격 등을 했습니다.

이어 지역방위여단장 통제하에 워리어플랫폼으로 무장한 현역 장병과 예비군기동대원들이 함께 중요시설 방호 작전에 투입됐습니다.

특히 35사단 군산시 예비군기동대는 미 8전투비행단과 함께 군산 비행장 방호 작전을 실시함으로써 워리어플랫폼을 착용한 예비군의 연합 작전 능력을 검증했습니다.

워리어플랫폼은 각개 전투원의 전투 효율성과 생존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첨단 기술을 적용한 피복·장구·전투 장비 등으로 구성한 신형 기반 체계를 뜻합니다.

육군은 현역 장병들에게 전력화된 워리어플랫폼 중 예비군 임무와 특성을 고려해 개인화기 조준경·고성능 확대경·레이저표적지시기·신형 방탄 헬멧·방탄복 등 5종을 예비군기동대 워리어플랫폼으로 선정하고 전력화를 추진 중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신태희

영상: 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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