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11월 5일 앰포리어스 편 마무리
호요버스가 은하 판타지RPG '붕괴: 스타레일'의 3.7 버전 '어제의 내일이 되어'를 11월 5일 업데이트한다.
앰포리어스 편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버전에서는 개척자의 여정 초반부터 함께했던 키레네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합류한다. 대규모 상시 콘텐츠 화폐 전쟁과 한정 이벤트도 추가된다.
새로운 스토리 챕터에서 개척자를 포함한 은하열차 3인방은 황금의 후예들과 함께 시간의 귀허에서 최강 숙적 아이언툼과 최종 결전을 벌인다.
신규 한정 5성 캐릭터 키레네는 기억 운명의 길의 얼음 속성 캐릭터다. 파티에 키레네가 있으면 모든 아군이 입히는 피해량이 증가한다. 전투 스킬로 결계를 펼칠 수 있으며, 결계 지속 시간 동안 아군이 적에게 피해를 가할 때마다 추가 확정 피해가 1회 발동된다.
파티원이 행동할 때마다 키레네의 추억이 쌓이고, 필살기 발동 시 모든 파티원의 필살기가 즉시 활성화된다. 결계 지속 시간도 늘어나며 기억 정령 형태의 키레네가 소환된다. 소환된 기억 정령 키레네는 임의의 파티원 1명에게 강화 버프를 제공하고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버프 대상이 황금의 후예일 경우 전용 특수 효과가 부여된다.
최대 10명의 캐릭터로 전투에 참여하는 새로운 대규모 상시 콘텐츠 화폐 전쟁도 개방된다. 도전 클리어 보상 외에 주기적 보상 시스템이 마련됐으며, 비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성장 체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정 이벤트 달려라, 디저트!에서는 장애물을 통과해 높은 순위에 도전할 수 있다. 신규 개척 코디 시스템을 통해 더욱 다양한 외형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해진다.
한편, 3.7 버전 업데이트를 기념해 11월 7일 카카오톡 이모티콘 앰포리어스 영웅기 2탄이 출시되고 신규 캐릭터 키레네 테마가 무료 배포된다. 11월 8일부터 9일까지는 홍대입구에서 키레네를 테마로 한 필오프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