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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지·해·공·사이버 특수전부대 장병과 지휘통화

연합뉴스입력
취임사하는 진영승 신임 합참의장(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진영승 신임 합동참모의장이 30일 서울 국방부 연병장에서 열린 제44ㆍ45대 합동참모의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5.9.30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진영승 의장이 추석인 6일 지·해·공·사이버 영역을 책임지는 작전부대, 대테러대응팀 장병 및 군무원들과 지휘통화를 하고 연휴기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으로 추석 명절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을 완수하고 있는 여러분 덕분에 국민들께서 군을 믿고 평화롭게 명절을 보내실 수 있다"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어 "적의 사소한 변화도 예의주시하며 주도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작전 태세를 완비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우리 군의 소명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유사시 망설임 없이 현장에서 행동으로 증명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지휘통화는 합참의장이 동부전선 일반전초(GOP) 대대장, 남해 해안경계 대대장, 동·서해 경비함 함장, 공군 19전투비행단 비상대기 조종사, 서북도서 우도경비대장, 사이버작전센터 작전팀장, 특전사 707특임단 대테러중대장과 실시했다.

ask@yna.co.kr

(끝)

[합동참모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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