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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승, 군복무 중 제주도行…이경실 깜짝 "지역 벗어나도 돼?"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입력

개그우먼 이경실이 군 복무 중인 아들 손보승의 근황을 전했다.
이경실은 25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아들이 군에서 휴가를 받았다. 휴가 받으면 여행을 가도 된다는 걸 알았다"면서 "'이훈이네 제주도 여행 가요'. 가족방에 며느리 문자가 뜨길래 깜짝 놀라 '지역 벗어나면 안 되는 거 아냐?' 물으니 휴가 때는 괜찮다는..ㅎㅎ"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제주도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들 손보승과 손자의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수영장에서 수영복을 착용한 채 여유를 즐기고 있다.
또한 이경실은 "오늘 아침 가족방에 장문의 문자가 왔는데 이훈이가 정말 귀엽네요. 며느리가 영화배우 하정우씨 찐팬입니다. 알고 읽으시면 재미있어요. 하하하"라며 며느리에게 받은 글을 공유했다.
손보승의 아내는 시어머니인 이경실에게 "주상절리에서 시원하게 땀 한바가지 흘렸는데 이훈이가 덥다고 해서 제 가방에 있던 하정우씨 부채를 줬는데 이훈이가 하정우씨 부채를 주상절리 밑으로 떨어트렸다"며 "내가 그분을 을마나 좋아하는 지 아니까 계속 생각날 때마다 진심어린 사과를. 첨엔 저도 속상한 척하다가 괜찮다고 했는데도 한 3번 했나봐요 ㅋㅋㅋ"라고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보승은 지난 6월 입대해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 중이다. 혼전임신으로 20대 초반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이경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