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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2025] 한국 게임사 대규모 진출...30개사 이상↑

게임와이입력

오는 9월 25일부터 개막하는 도쿄 게임쇼 2025에서 한국 게임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형 퍼블리셔부터 혁신적인 인디 개발사까지, 한국의 게임 생태계 전반이 총출동하여 일본 현지에서 한국 게임의 저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일반 전시관에서는 넥슨과 넷마블, 펄어비스, 컴투스 등 업계를 대표하는 대형 퍼블리셔들이 각각의 부스에서 최신작들을 선보인다. 특히 넥슨은 03-C01 부스에서, 넷마블은 02-N09 부스에서 자사의 주력 타이틀들을 전시하며 한국 게임의 기술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오는 9월 25일부터 개막하는 도쿄 게임쇼 2025에서 한국 게임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별 연합 전시관의 활약도 주목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02-C03 부스에는 마상소프트, 마일스톤 게임즈, 엔돌핀 커넥트, ONW Studio N, 프로토 팩토리, 프로비스게임즈, 실로기 오퍼레이션, SPKOREA 등 8개사가 연합하여 부산 지역 게임산업의 역량을 집약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02-C03 부스에는 마상소프트, 마일스톤 게임즈, 엔돌핀 커넥트, ONW Studio N, 프로토 팩토리, 프로비스게임즈, 실로기 오퍼레이션, SPKOREA 등 8개사가 연합하여 부산 지역 게임산업의 역량을 집약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경남글로벌게임센터 부스인 06-C03에서는 블랜비와 플레이 메피스토왈츠가 함께 참가하여 경상남도 지역의 게임 개발 생태계를 알릴 계획이다. 이러한 지역 단위의 연합 참가는 한국 게임산업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 04-C02 부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국 업체 집결지가 될 전망이다. ACT Games, 블랙스톰, 공감오르 콘텐츠, 길드 스튜디오, 해긴, 하이엔드 게임즈, 하이퍼센트, 라이터스게임즈, 모들 스튜디오, 뉴매틱, 페퍼스톤즈, 슈퍼웨이브 스튜디오, 스튜디오 BBB, 팀 테트라포드, 트라이펄 게임즈 등 15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게임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집중적으로 어필할 예정이다.

한국관 04-C02 부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국 업체 집결지가 될 전망이다.

 

서울산업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02-C05 부스에는 1N1, 아크스타, 아름다움다미디어랩, 비펙스, CFK, 헬어소시에이션, 아이언 디어 게임즈, 키위사우루스, L&K, 메이플라이, 모쿰, NSPEC, 누소프트, 님블 뉴런, 링 게임즈, 세븐라인 랩스, 버스워크 등 17개사가 참가하여 수도권 게임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산업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부스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한국 업체들도 주목할 만하다. 스튜디오비사이드는 08-C05 부스에서 독창적인 게임 콘텐츠를 전시할 예정이며, 칼파: 코스믹 심포니는 온라인 전시로 참가하여 새로운 형태의 게임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미니 크래프트: 럭키 배틀, 테일즈러너 RPG v2, 타이니카페, 그라나도 에스파다 M 등 모바일 게임들도 각각의 부스에서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숙도를 보여줄 예정이다.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한국 업체들도 주목할 만하다.

 

스마트폰 게임 전용관에서는 미니멀 스튜디오와 티니 스튜디오가 09-W06 부스를 공동으로 사용하며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할 계획이다. AR/VR 관에서는 비햅틱스가 09-E53 부스에서 최신 햅틱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게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디 게임 분야에서도 한국의 젊은 개발자들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데들리 트릭, 후달 미디어 스튜디오, 헬펑크, 샌디 플로어, 마스터 오브 피스, 이자카야 이자코자 등이 인디 게임관에 참가하여 독립 게임 개발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험 정신을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셀렉티드 인디 80 섹션에 선정된 한국 개발사들이다. 얼라이브, 도스믹, 그레이테일, 라이터스게임즈, 문리스, 오비스 루프, 리버리, 트라이펄 게임즈 등 8개 팀이 엄선된 인디 게임 쇼케이스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인디 게임의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미팅 구역에서도 한국 업체들의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부스에는 애니에듀와 웨이코더가 참가할 예정이며, GC 소셜미디어도 별도 부스를 통해 한국 게임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미팅 구역에서도 한국 업체들의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

 

이번 도쿄 게임쇼 2025에서 한국 게임사는 대형 퍼블리셔의 안정적인 콘텐츠 공급력, 지역별 연합을 통한 협력 체계,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도전 정신, 그리고 인디 개발자들의 창의적 실험까지, 한국 게임 생태계의 모든 층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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