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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6세 아역배우 살렸다 "생명의 은인…온몸 던져서 구해줘" 미담 공개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입력

배우 고현정의 미담이 공개됐다.
최근 아역배우 조세웅의 모친은 "세웅이 생명의 은인 고현정 배우님"이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작년 '사마귀' 촬영차 갔던 신안 어느 섬마을 바닷가. 바다 보고 흥분한 6세 조세웅. 바다 보자마자 달려가는데 잔잔했던 파도가 갑자기 세웅이를 덮치려는 순간 고현정 배우님께서 저 멀리서 제일 먼저 번개같이 달려오셔서 구해주셨다. 그리고 꼭 안아주셨다"라고 미담을 밝혔다.
그는 "의상도 다 젖으시고 온몸을 던져서 구해주시다니 어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할지"라며 "엄마인 저는 너무 놀라 정작 얼음이 되었는데 진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려요"라고 깊은 감사를 표현했다.

그러면서 "슛이 끝나도 계속 세웅이랑 놀아주시고 이뻐해주시고 진짜 천사같았던 이신 엄마"라며 "세웅이가 한동안 고현정엄마 앓이를 했다. 너무너무 예쁘고 천사같았다고"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조세웅은 어린 차수열 역으로 고현정이 맡은 정이신의 아들이자 장동윤의 아역이다.
사진=조세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