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효리 요가원, 제주는 '예약제' 아니었다…'항의 쇄도' ♥이상순 카페 재조명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가수 이효리가 서울 요가원을 오픈해 관심이 뜨겁다. 

오늘(8일) 대중의 관심 속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이효리의 요가원 '아난다'의 첫 수업이 진행됐다. 

오픈 전날 이효리는 "사실 제가 요가원을 처음 시작한 건 2016년부터였습니다. 저에게는 그냥 장소만 서울로 옮긴 의미여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을 거라 생각을 못 했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효리는 "제주에서는 예약 없이 편안하게 오고 가는 아난다 요가원이었는데요. 서울에서는 부득이하게 예약제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이 열기 또한 가라앉고 잠잠해지겠지요. 그때까지 저도 오시는 분들도 지치지 않고 들뜨지 않게, 늘 해 왔 듯 차분히 수련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10월 정기 수업 전인 9월 클래스는 1회 수강 가격이 35,000원으로, 티켓팅 오픈과 동시에 매진돼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효리의 요가원이 화제를 모으면서, 앞서 지난 2022년 7월 남편 이상순이 제주시 구좌읍에 개업했던 카페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해당 카페 역시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이상순이 상주하는 운영 형태는 아니었지만 이효리가 오픈 첫날 방문했으며, 부부를 보기 위한 인파로 긴 대기줄이 형성된 것.

이에 주변 상인들의 항의와 저격이 이어지기도 했고, 결국 카페 측은 이틀 만에 예약제로 변경하기 위한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이후 이상순은 "조용히 카페 운영이 가능할 줄 알았다"라고 털어놓기도 했으며, 이상순의 카페는 2년 만인 지난해 건물주와의 계약 종료로 문을 닫았다.

오픈 첫날, 이효리는 수업 시작 전과 수련 동안에는 사진과 동영상을 금지한다고 공지하며 "수련이 끝난 후 자유롭게 촬영하셔도 된다. 다만 제가 모두 일일이 사진 찍어드리기 어려우니 저랑은 수련 후 단체사진만 찍는다"라고 알렸다. 

오픈 전부터 수강권이 매진되는 뜨거운 인기 속 첫 강의를 시작한 이효리의 요가원에 대한 관심이 이효리의 예상대로 가라앉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 이효리, MBC FM4U


댓글 0

권리침해, 욕설,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 등을 게시할 경우 운영 정책과 이용 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하여 제재될 수 있습니다.

권리침해, 욕설,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 등을 게시할 경우 운영 정책과 이용 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하여 제재될 수 있습니다.

인기순|최신순|불타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