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한국 연예
'나락 간' 정준영, 과거 연애사 소환…얼짱 여친들 교제 폭로 "나도 사귀어"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성범죄로 연예계에서 퇴출된 가수 정준영이 과거 여자친구들의 언급으로 소환됐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의 '파자매 파티'에는 1세대 얼짱 한아름송이, 윤아라, 최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아라는 '나락간 전남친'과의 흥미진진한 과거 연애사를 털어놨다. 그는 "(현재는) 나락 간 얼짱출신 오빠와 윤아라가 사겼다"고 깜짝 폭로를 헸다.
실명을 밝히진 않았지만 윤아라의 전남친은 성범죄자로 실형을 산 '얼짱시대' 출신 정준영으로 특정됐다. 뿐만 아니라 정준영과 윤아라는 과거 누리꾼들 사이에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윤아라는 "나랑은 완전 풋풋할 때 잠깐 만났었다"며 "(그분이) 지금 그렇게 막 사실 줄은 몰랐다"고 과거 인연에 대한 회상을 씁쓸히 털어놨다.

이어 최은희 역시 "사실 (아라가 만난) 그 나락간 분과 나도 잠깐 교제했다"고 충격 고백을 했다. "사실 이건 내 가까운 친구도 모른다"며 "아주 짧게 만남을 가졌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한아름송이는 "왜 나만 안 사귀었냐"라며 웃었고, 김똘똘은 "어떻게 보면 거쳐가야 잘되는 거냐. 등용문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준영은 '버닝썬 게이트' 핵심 멤버 중 한 명인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과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3월 출소했다.
이후 정준영은 출소한지 채 반년도 지나지 않아 클럽에서의 목격담, 여성과의 진한 스킨십하는 모습이 포착돼 재차 비난을 사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파자매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