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한국 연예

박봄, 본업 '가수'인데…SNS로만 주목 받는 아이러니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그룹 2NE1 멤버 박봄이 SNS로 근황을 전했다. 반가움 뒤엔 또다시 걱정이 따라붙었다.

박봄은 지난 7일 개인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셀카를 공개했다. 박봄의 마지막 게시물이 8월 3일이었던 만큼, 오랜만의 근황에 팬들의 반가움이 더해졌다. 

하지만 일각에선 박봄의 건강 이상설이 또 한번 거론됐다. 

셀카 속 박봄은 트레이드마크인 진한 아이 메이크업을 하고 있었지만, 눈 밑이 마치 화장이 아닌 멍든 듯 시퍼렇게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화장이라고 보기엔 색이 너무 짙고 그 범위가 넓다는 것. 

현재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박봄인 만큼 멍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반면 진한 화장이나 보정 앱 효과 때문일 뿐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앞서 과한 메이크업과 보정으로 여러 차례 화제를 모은 만큼, 이번 역시 단순한 해프닝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본업은 가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음악보다 SNS로만 이슈가 되는 박봄의 아이러니한 존재감. 과거 배우 이민호와의 셀프 열애설도 그 연장선에 있다. 

지난해부터 박봄은 자신의 계정, 부계정, 세 번째 계정을 통해 연이어 이민호를 향한 과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박봄은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콜라주해 "내 남편이 맞아요", "진심 남편" 등의 글을 게재했고, 이는 열애설로 이어졌다.



관련해 소속사 측은 "박봄 씨가 이민호 씨의 열성 팬이다. 팬심으로 사진을 게재한 것"이라며 단순 해프닝임을 강조했으나 박봄은 이민호 사진을 회사가 삭제했다며 팬들에게 불만을 드러내는 등 연이은 잡음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명색이 2NE1의 메인보컬이지만, 반복되는 개인 이슈 속에 가수로서 박봄의 존재감을 점점 퇴색되고 있다. 일부 팬들 사이에선 그룹 전체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편, 박봄은 지난달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의 하프타임 공연 무대를 마지막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박봄 계정 


댓글 0

권리침해, 욕설,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 등을 게시할 경우 운영 정책과 이용 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하여 제재될 수 있습니다.

권리침해, 욕설,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 등을 게시할 경우 운영 정책과 이용 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하여 제재될 수 있습니다.

인기순|최신순|불타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