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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크레용팝 초아, 시험관 약 이젠 마침표…"드디어 해방, 입덧은 힘들어"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입력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임신 이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초아는 8일 자신의 계정에 "오늘부로 모든 시험관 약, 주사, 질정 끝! 이번주 난임센터 10주차 진료때이제 남은 약만 다 먹고 모두 끊어도 된다고 안내를 받았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6월 시험관 시작 후 임신이 되어도 하루도 빠짐없이 챙겨야했던 주사와 약들! 여름엔 녹아서 냉장보관해야하는 약들땜에 외출도 쉽지않았는데 드디어 해방이다"라며 "이제 입덧만 좀 없어지면 좋겠는데"라고 임신 이후 시험관 시술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임신은 쉬운 게 하나도 없네요. 점점 엄마가 된다는 게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 배우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존경을 보냅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시 10주를 맞아 찍은 초음파 사진 등이 담겨있다. 또한 주사 약 관련 메모까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초아는 2023년 임신 준비를 위해 산전 검사차 난임센터를 찾았지만 당시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 최근 완치 이후 임신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초아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