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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김종민, 유부남 되더니 당일 퇴근 반대 "안 될 것 같아" (1박 2일)[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입력


김종민이 유부남이 된 후 당일퇴근 소식에 난색을 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의 경기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데이식스와의 강원도 여행 이후 남양주에서 모여 오프닝을 진행했다.

이준은 촬영 당일 교통 체증을 우려해 일찍 출발했다가 제작진보다 일찍 출근한 사실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데이식스 멤버들에게 연락이 왔는데 김종민을 롤모델로 꼽았던 도운이 쌩쌩하다면서 김종민이 없을 때 대타로 불러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주종현PD는 멤버들에게 이번 여행의 베이스캠프가 여의도 KBS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더니 여행 콘셉트가 당일 퇴근이라고 공지했다.

주종현PD는 당일 퇴근을 못하는 경우에는 지독한 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경고도 덧붙였다.

딘딘을 비롯해 멤버들이 당일 퇴근 가능성에 좋아하는 가운데 유부남 멤버들의 안색이 어두워졌다.

김종민은 당일 퇴근이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조세호 역시 "나온 김에 하루 자고 가자"고 말했고 문세윤도 동참하면서 당일 퇴근 반대파가 결성됐다.



김종민은 "오늘 장모님 오신다고 하셨다"는 얘기를 했다. 미혼 멤버들은 그러면 자신들의 자리를 뺏지 말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그래도 장모님을 뵙기는 해야 한다면서 미혼 멤버들에게 그냥 당일 퇴근권을 내줄 수는 없다고 했다.

문세윤은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김종민과 조세호에게 아내들한테 당일 퇴근 가능성을 말했는지 물어봤다.

김종민과 조세호 모두 아직 말을 안 했다고 했다. 문세윤은 자신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조세호는 자신의 경우 신혼이라서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이 좋기는 하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조세호의 말에 발끈하면서 "나도 16년 차밖에 안 됐다. 연애까지 합치면 23년밖에 안 됐다"고 했다.

조세호는 당일 퇴근에 대해 1박 2일 동안의 촬영이 감사한 일이지만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다보니까 너무 달콤하다고 했다.

당일퇴근이 나오면 가장 좋아하는 딘딘은 당일퇴근을 개교기념일로 비유했다.
 
딘딘은 개교기념일이 공짜휴일 아니냐면서 자신의 능력으로 딸 수 있다면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문세윤도 당일 퇴근을 하면 늦게 끝나도 선물 같은 하루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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