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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흑백요리사2' 컴백 이어 "K소스 전파" 활동 기지개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백종원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12월 '흑백요리사2'에도 예정대로 등장하는 그는 다시금 활동에 나선 모습이다. 

백종원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자신이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 소스의 해외 판매를 밝히기 위해 대중 앞에 섰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TBK(더본코리아)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소스 론칭을 알리면서, TBK 소스의 글로벌 진출을 통해 2030년까지 1,000억 원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백종원은 최근 각종 악재가 계속된 상황 속, 'K소스'를 앞세워 해외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그는 "본의 아니게 실망을 안겨드린 일들이 있었던 만큼 발로 뛰면서 K소스를 해외에 전파하겠다"고도 포부를 밝혔다.



공교롭게도 전날인 2일 서울 종로구 JW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 미디어 행사에서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의 12월 공개를 알렸다.

백종원은 '흑백요리사' 시즌1 심사를 맡아 활약했으며, 흥행에 힘입어 성사된 시즌2에도 참여해 녹화를 마친 상황. 더본코리아가 여러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난 시즌의 흥행과 관계 없이 그의 출연에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초부터 빽햄 품질 논란, 원산지 표기 문제 등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또한 농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지는 등 구설이 계속됐고, 백종원은 각종 논란에 사과하며 출연 중인 모든 방송을 중단하고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백종원이 출연하는 '흑백요리사2' 관련 비난 여론도 확산됐던 상황. 이날 유기환 디렉터는 "작품에 관련된, 작품에 참여한 수많은 사람들이 이 선택으로 어떤 영향을 받게 되는지를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참가한 100명의 셰프들, 300~400명의 스태프들이 모두 연계돼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예정대로 작품을 공개하고 그에 대한 판단은 시청자에게 맡기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며 12월 공개를 확정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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