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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인형' 이광수, 또다시 유재석 품 안길까 "'유재석 캠프' 출연 논의 중" [공식]
엑스포츠뉴스입력

배우 이광수가 '국민 MC' 유재석과 다시 손을 잡을까.
3일 오후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광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유재석 캠프'의 출연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나 정해진 것은 없다"고 전했다.
'유재석 캠프'는 유재석이 데뷔 34년 만에 처음으로 민박 주인장이 되어 직접 손님을 맞는 과정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7~2018년 JTBC '효리네 민박' 시리즈,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대환장 기안장'으로 '민박 버라이어티'라는 장르를 개척한 정효민PD가 메인 연출을 맡았다.

이광수는 앞서 SBS '런닝맨'을 필두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코리안 넘버원',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등의 예능을 통해 유재석과 호흡을 맞춰왔다.
지난 2023년 방송된 나영석 PD의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는 처음으로 유재석 없이 고정 예능에 출연하면서도 독보적인 예능감을 뽐냈다.
과연 이광수가 유재석의 민박집 직원으로 채용돼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유재석 캠프'는 지난 7월 12일부터 숙박객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촬영은 9~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소은 PD는 지난 2일 열린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 행사에서 "유재석 씨가 처음 민박을 운영하면서 보여줄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허술한 모습의 유재석 씨도 기대된다"면서 "5만 5000팀 이상이 지원해줬고, 약 3500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