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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딸, '투머치토커' 아빠 피해 미국행?…"서운하네, 남자 조심"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입력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박찬호는 "딸과 함께 보낸 그 4일간의 추억을 간직합니다. 대학에 입학한 딸을 축하합니다. 세상에 온 지 19년이 된 것을 축하합니다. 4일 동안 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준 딸에게 감사합니다. 내게 늘 귀함이 뭔지 알려주는 이 녀석에게 고맙습니다. 그리고 아침 일찍 떠나는 아버지를 위해 베이글을 사다준 딸의 마음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에서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찬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찬호는 "대학에 들어가 어른의 문턱을 잘 넘는 것을 배우는 수업에 들어간 딸에게 용기와 파이팅을 보냅니다. 아버지들은 딸들을 대학에 넣고 돌아서면 눈물을 흘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는 왜. 이제 대학생활이 한 여성으로 거듭 성장하는 멋진 여행이길 바라봅니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또 "될 수 있으면 대학은 아버지랑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고 싶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아마도 TMT(투머치토커) 때문일 것이라는 확신을 해봅니다. 너무나 귀하고 소중하고 중요한 청년의 시간을 잘 달릴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파이팅애린아! #대학생 #생일날 #추억그램 #아버지마음 #서운함 #남자조심"이라고 덧붙였다.

1973년생인 박찬호는 1994년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 입단해 활약하며 MLB 통산 124승으로 아시아인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5년에는 재일 한국인 2세 박리혜 씨와 결혼해 슬하에 한 그는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박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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