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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같은 존재" 과잉 애정 개 주인에...강형욱 "값싼 싸구려 사랑" 일침 (개늑시)
엑스포츠뉴스입력
강형욱이 보호자의 과잉 애정을 솔직하게 비판한다.
2일 방송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5회에서는 식분증을 드러낸 블랙탄 시바견 늑대 2호가 등장한다. 늑대 2호는 보호자가 "아기 같은 존재"로 여기며 쏟는 과잉 애정을 받으며 예민함을 넘어 분리불안, 입질, 이상 식성까지 드러내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인다.
가족들이 외출한 사이, 홀로 남겨진 늑대 2호는 현관문을 지키며 짖어대다 '이것'을 먹고 토한 뒤 다시 삼키는 이상 식성을 드러내 출연진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이 장면을 본 김성주는 "'이것'까지 먹었어?"라며 충격에 빠진다. 과연 반려인 김성주를 놀라게 한 늑대 2호의 이상 식성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 입마개를 씌우려는 순간 늑대 2호는 거세게 반항하며 가족은 물론 수의사까지 위협하는 모습을 보인다. 통제 불능의 상황에서 어찌 할 바를 몰라 전전긍긍하는 보호자를 향해 걍형욱은 "값싼 싸구려 사랑"이라며 돌직구를 던져 보호자의 맹목적인 애정을 비판한다.
'남양주 상전견'이라고 불리는 늑대 2호를 향한 보호자의 애정이 어쩌다 독이 되었는지는 2일 오후 9시 20분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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