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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240만명' 쯔양, 촬영장 불만 토로..."먹는 양 너무 적어. 끝나고 또 먹는다" (어튈라)
엑스포츠뉴스입력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를 통해 첫 예능 고정 출연에 도전하는 쯔양이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이다.
예측 불허의 맛집 투어를 함께할 멤버들로는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낙점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쯔양이 서면 인터뷰를 통해 첫 고정 예능으로 '어튈라'를 택한 이유를 전해 눈길을 끈다. 쯔양은 "7년 동안 개인 방송만 해 와서 혼밥이 익숙하고 편하지만, 가끔 쓸쓸함을 느끼기도 했다"면서 "'어튈라'에서는 촬영 때마다 멤버들이 편안하게 해 주셔서 고민은 잊고 신나게 웃고 있었다. 특히 모두의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너무 즐겁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처음엔 스스로 '4인방이 대체 어떤 조합일까?'라고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만나 보니 모두가 맛에 진심이고 음식을 사랑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면서 뜻밖의 케미를 밝혔다.
이어 "김대호 님은 모든 것에 박식하셔서 많이 알려 주시고, 안재현 님은 표현력이 풍부하고 배려심이 많아 촬영장 밖에서도 많은 걸 배우고 있다. 조나단 님은 모두를 웃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라 덕분에 저도 촬영이 편했다"고 전하며 색다른 시너지를 전했다.
쯔양은 “제가 음식을 많이 먹긴 하지만 식탐이 많은 편은 아니라, 식사량에 제한이 있더라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맛있는 식당을 가다 보니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면서 고충을 밝혔다.
이와 함께 “촬영 때 먹는 양이 평소보다 적다 보니, 이동할 때 간식을 챙겨 먹고, 촬영이 끝나면 항상 밥을 먹으러 간다”라고 '먹방 탑 클래스'의 면모를 드러냈다.
나아가 "진짜 맛있는 곳이라면 해외라도 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포부를 전하며 ‘어튈라’에서 펼쳐질 쯔양의 활약에 관심이 수직 상승한다.
쯔양은 마지막으로 관전 포인트로 "맛집 사장님들이 꼽는 인생 맛집이라 제 인생 맛집이 될 정도로 맛있었다. 게다가 음식을 좋아하는 넷이 모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많이 나왔고, 특히 하루 세 끼를 어디로 가게 될지 모르는 상황들이 재미있게 담길 것 같다.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어디로 튈지 몰라'는 21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ENA, NXT, 코미디TV '어디로 튈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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