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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개그맨보다 VJ 하고 싶었나...장영란에 "부럽다"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입력

박명수가 VJ 꿈을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하는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김태진과 함께 청취자들의 사연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는 "태진오빠는 옛날사람도 아니면서 옛날노래 잘 안다. 나이트 많이 다니셨나 보다"라며 짓궃은 말을 건넸다. 이에 김태진은 "옛날 사람 맞다. 음악 방송 출신이다"라며 과거 VJ였음을 밝혔다.
그러자 박명수는 "나도 VJ 시험 보고 싶었다. 그런데 이미 개그맨이었다"라며 VJ에 대한 과거 꿈을 밝히고 "부럽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태진은 장영란이 자신과 VJ 동기였다고 전했다. 박명수와 김태진은 장영란이 VJ 활동을 잘했었다고 평하기도 했다.
한편, 장영란은 2001년 Mnet VJ 9기로 선발돼 방송계에 입문해 뛰어난 입담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5년 SBS '리얼로망스 연애편지'로 예능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