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세계 연예
'에릭남 절친' 클로이 모레츠, 6살 연상 ♥케이트 해리슨과 결혼…7년 열애 결실 [엑's 할리우드]
엑스포츠뉴스입력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동성 연인인 모델 케이트 해리슨과 7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보그 웨딩스는 1일(현지시간) 클로이 모레츠와 케이트 해리슨가 노동절 연휴 주간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들은 루이비통의 드레스를 피팅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레츠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식의 중용한 부분은 케이트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모두와 나누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클로이 모레츠는 지난 2018년부터 6살 연상 케이트 해리슨과 교체해왔다.
한 때 브루클린 베컴과 4년 간 교제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그는 동성 교제를 하면서도 공식적으로 커밍아웃하지는 않았으나, 지난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카멀라 해리스 후보를 공개지지하며 커밍아웃했다.
이어진 지난 1월 1일에는 케이트 해리슨과 약혼한 사실을 알리기도 했는데, 오랜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 그에게 릴리 콜린스, 소피 터너 등 절친들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1997년생으로 만 28세인 클로이 모레츠는 2004년 데뷔했으며, 영화 '500일의 썸머', '킥 애스'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캐리', '더 이퀄라이저', '서스페리아' 등에 출연했던 그는 총 세 차례 내한한 바 있으며, 에릭남과 절친한 관계로 유명하다.
사진= 클로이 모레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