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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X원필, 재출연 의사 有 "생각날 것 같아" (1박 2일)[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데이식스 성진과 원필이 '1박 2일' 재출연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와 데이식스 멤버들의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각자 선택한 관광코스로 나뉘어 움직였다.
문세윤, 영케이 등의 D타입 멤버들은 덱 길을 걸으며 기암괴석을 감상하는 관광코스를 즐기게 됐다.

영케이는 "다이어트도 되고 좋다"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지만 문세윤은 더운 날씨 때문에 힘들어 했다.
B타입을 택한 딘딘, 이준, 성진 등은 프라이빗한 보트 투어를 떠나게 됐다. 주종현PD는 "준이가 진짜 오랜만에 험한 거 피했다"면서 웃었다.
두 팀은 관광을 마친 뒤 클로징 촬영을 하게 됐다. 도운은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멘트를 맡아서 하다가 사투리가 튀어나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버스에서 다시 만난 멤버들은 서로 관광코스 후기를 풀었다. 도보를 하고 온 영케이는 보트 팀이었던 원필에게 "좋았다. 보트 보기 전까지 좋았다"고 얘기했다.

멤버들은 데이식스 멤버들에게 지금까지 촬영하면서 아찔한 순간이 있었는지 물어봤다. 성진은 배터리가 1% 남았을 때 아찔했다고 털어놨다.
보트 팀이었던 성진과 원필은 재출연 의사가 있다는 얘기를 했다. 원필은 이번 촬영이 계속 생각날 것 같다고 했다.
도운은 롤모델이라고 밝혔던 김종민을 두고 "저는 형을 충분히 본 것 같아서"라고 재출연을 망설이는 말을 했다.
김종민은 도운이 자신을 보고 굉장히 실망했다면서 웃었다.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멤버들은 휴식시간을 가졌다. 데이식스 멤버들은 전부 녹다운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데이식스에서 성진과 원필이 공연을 하면 눈물을 쏟는 스타일인 것을 알고 어떤 곡에서 특히 그러는지 물어봤다.
원필은 최근에 '해피'를 부르다가 너무 울어서 노래가 불가했었다고 전했다.
김종민은 도운에게 윈드밀을 가르쳐주고 싶어 했다. 도운은 시도는 해봤지만 성공하지는 못했다.
김종민은 도운을 위해 시범을 보여주다가 바닥에 쿵 부딪치는 소리를 내고는 정신을 못 차렸다.
김종민은 여기가 어딘지 묻는 질문에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런닝맨'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