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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맨홀 현장서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 교육
연합뉴스입력
9월 한 달간 공사 관리책임자와 사업소 직원 대상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서울시는 맨홀 등 밀폐공간 작업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9월 한 달 동안 현장 밀착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와 안전보건공단, 서울소방재난본부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맨홀 현장에서 실습형으로 진행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인다.
교육 대상은 밀폐공간 현장 책임자와 공사 담당 공무원으로, 현장과 행정 분야 전반에서 밀폐공간 작업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도록 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사고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적이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밀폐공간 작업은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 안전 관리자의 전문성과 책임 의식을 높이는 것이 이번 교육 목적"이라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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