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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X 나와!'…RRQ, 세트스코어 3대2로 TLN 제압하며 결승전 진출 (VCT 퍼시픽) [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RRQ가 오늘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30일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일본 도쿄 라라 아레나에서 5대5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이스포츠 대회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전을 진행했다.
오늘 매치의 주인공은 탈론 이스포츠(TLN)과 렉스 리검 퀀(RRQ).
첫 번째 맵 바인드에 입장한 2팀. 이들 중 탈론 이스포츠의 초반 흐름이 좀 더 좋았다. 9라운드 기준 6대3으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그 기세 그대로 전반전을 9대3으로 마친 탈론 이스포츠. 이들은 순조롭게 매치 포인트에 근접한 점수인 11점까지 따냈고, 반대로 렉스 리검 퀀은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다.
상대에게 여지를 주지 않은 탈론 이스포츠. 13대4로 첫 번째 경기의 승자가 됐다.
두 번째 맵 헤이븐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탈론 이스포츠가 좋았다. 10라운드 기준 7대3으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이들은 이후에도 상대에게 점수를 허용하지 않고 전반전을 9대3으로 마쳤다.
15라운드 기준 점수는 탈론 이스포츠 10 대 렉스 리검 퀀 5. 렉스 리검 퀀도 클러치를 해내는 등 멋진 모습을 보이며 추격에 나섰으나, 탈론 이스포츠는 매치포인트까지 따냈고, 13대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 번째 맵 아이스박스에 입장한 2팀. 이들은 전반 초중반 점수를 주고받으며 8라운드 기준 4대4 동률을 만들었다.
이들 중 전반전 리드를 가져간 팀은 탈론 이스포츠로, 7대5로 후반전을 맞이하게 됐다. 앞선 세트보단 전반전 점수 격차가 적지만, 렉스 리검 퀀 입장에선 기분 좋지 않은 흐름.
후반전 들어 7대7 동률을 만든 렉스 리검 퀀. 이후 이들은 연속으로 점수를 따내며 역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17라운드 기준 점수는 탈론 이스포츠 7 vs 렉스 리검 퀀 10.
역전 허용 이후 다시 추격에 나선 탈론 이스포츠. 이에 21라운드 기준 점수는 탈론 이스포츠 10 vs 렉스 리검 퀀 11로 좁혀져 경기의 향방은 알 수 없게 됐다.
2팀 중 매치포인트를 먼저 따낸 팀은 렉스 리검 퀀. 이들은 재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13대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네 번째 맵 아이스박스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렉스 리검 퀀이 좋았다. 앞선 세트들과 달리 전반전을 7대5로 마무리한 것. 반대로 탈론 이스포츠는 오늘 처음으로 전반에 점수를 밀리는 상태에서 후반전에 나서게 됐다.
후반전 들어 상대에게 점수를 내주지 않고 연속으로 점수를 따내 매치 포인트를 달성한 렉스 리검 퀀. 탈론 이스포츠는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고, 결국 렉스 리검 퀀이 13대6으로 3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다섯 번째 맵 선셋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렉스 리검 퀀이 좋았다. 5라운드 기준 5대0으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이들은 10라운드가 되기 전에 전반전 리드를 확정 지었고, 8대4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연속으로 점수를 따내며 7점을 확보한 탈론 이스포츠. 18라운드 기준 9대9 동률을 만들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그대로 매치포인트를 따낸 탈론 이스포츠. 하지만 렉스 리검 퀀도 매치포인트를 따내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 더 집중력을 발위한 팀은 렉스 리검 퀀. 이들은 14대12로 5세트를 마무리하며 세트스코어 3대2로 이번 매치 승리를 따냈다.
이제 렉스 리검 퀀은 페이퍼 렉스(PRX)가 기다리고 있는 결승전으로 향한다.
한편, 대회는 유튜브, SOOP,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상세 정보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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