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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측 "최수정과 지난해 합의이혼…재산 분할 소송 NO" [공식]
엑스포츠뉴스입력

'얼짱시대' 출신 웹툰 작가 박태준이 걸그룹 출신 최수정과 이혼했다.
28일 오후 박태준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박태준이 최수정과 지난해 이혼한 게 맞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성격 차이로 인한 합의 이혼이며, 재산 분할도 합의가 된 내용이라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의 보도로 인해 박태준과 최수정의 이혼설이 돌았다.
박태준은 지난 2020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혼인신고만 하고 살았는데 '라스'에 나온 김에 결혼식도 안 했으니까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최수정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무려 10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열애를 해온 두 사람은 4년 만에 파경을 맞으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1984년생으로 만 41세가 되는 박태준은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수의 예능에 출연했던 그는 남성 의류 쇼핑몰 CEO로도 활동했다.
2014년 웹툰 '외모지상주의'를 통해 웹툰작가로 데뷔한 그는 다양한 작품의 스토리를 맡았으며, 박태준 만화회사를 설립해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수정은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마마무 화사의 친한 언니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화사는 최수정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다면서 마마무로 함께 데뷔할 뻔했다고 언급했다.
사진= 박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