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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커셔니스트 오상민, 제8회 세계 마림바 콩쿠르 3위

연합뉴스입력
퍼커셔니스트 오상민[금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퍼커셔니스트 오상민(24)이 지난 24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폐막한 제8회 세계 마림바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금호문화재단이 25일 밝혔다.

세계 마림바 콩쿠르는 마림바 연주의 예술성을 알리고 젊은 음악가들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한 대회다.

1996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첫 대회가 열렸으며, 일본 오카야와 중국 상하이에서도 대회가 진행됐다. 2022년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제7회 대회에서는 한국 연주자 공성연이 1위, 김지연이 3위를 차지했다.

예원학교와 강원대학교를 졸업한 오상민은 2017년 이탈리아 국제 타악기 콩쿠르 스네어 드럼 부문 최연소 2위를 차지했으며, 2018년 금호영아티스트 콘서트로 데뷔했다.

그는 오는 9월부터 프랑크푸르트 국립음악대학교 석사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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