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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좀비딸' 500만 돌파…'귀멸의 칼날' 주말 1위

연합뉴스입력
영화 '좀비딸' 속 한 장면[뉴(NEW)·스튜디오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조정석 주연의 영화 '좀비딸'이 지난 주말 500만 관객을 달성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필감성 감독의 '좀비딸'은 22~24일 27만2천여 명이 관람하며 누적 관객 수 500만6천여 명이 됐다. 올해 개봉작 중 500만 명을 넘긴 영화는 '좀비딸'이 처음이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는 지난 22일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하 '무한성편')이 차지했다. '무한성편'은 개봉 첫 주말 162만3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72.6%)이 관람하며 '좀비딸'이 개봉 후 3주간 이어 오던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빼앗았다.

주말 3위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레이싱 영화 'F1: 더 무비'로, 15만1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6.4%)이 관람했다. 'F1: 더 무비'는 지난 6월 25일 개봉한 이후 두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흥행 뒷심을 보이고 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일본 공포영화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는 4만5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0%)으로 4위, 임윤아·안보현 주연의 '악마가 이사왔다'는 4만4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1.8%)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에서도 '무한성편'이 예매 관객 수 30만 명(예매율 66.0%)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오는 28일 열리는 가수 임영웅의 정규 2집 앨범 '아임 히어로 2' 청음회로, 5만 명(예매율 11.0%)이 기다리고 있다.

예매율 3위는 'F1: 더 무비'(2만5천여 명·5.5%), 4위는 '좀비딸'(1만7천여 명·3.9%)이다.

o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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