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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개인적 실수 많았다… 더 나은 경기 준비할 것” (LCK) [인터뷰]
엑스포츠뉴스입력

24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5라운드 14주 차 일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2경기에서는 레전드 그룹의 KT와 T1이 맞붙었고, T1은 세트 스코어 0:2로 패배했다.
경기 후 김정균 감독은 “패배해서 아쉽지만, 오늘 부족하게 나온 부분을 잘 정비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총평했다. ‘페이커’ 이상혁도 “아쉬운 마음이 크다. 다음 경기를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패인에 대한 질문에 김 감독은 “원인을 하나로 꼽기 어렵다. 교전과 운영 등 여러 부분에서 문제가 나왔고, 그 결과 0:2로 패했다. 전반적으로 많이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페이커’는 “개인적인 실수가 많이 나왔고, 그것이 누적되면서 플레이가 급해졌다. 이 부분이 패배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 김 감독은 “플레이오프 이후에도 중요한 경기가 많이 남아 있다. 오늘 나온 실수들을 반드시 고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페이커’는 “플레이오프 전까지 기세가 좋았던 만큼, 오늘 패배를 통해 배울 점이 많았다. 이를 잘 보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김 감독은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고, ‘페이커’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