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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신도시' 남양주왕숙 첫분양 일반공급 경쟁률 19.8 대 1
연합뉴스입력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의 첫 본청약 단지인 A-1·A-2블록 일반공급 경쟁률이 19.8 대 1을 기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8일 A1·A2블록 일반공급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2개 블록 503가구 모집에 9천963명이 신청했다.
전용면적 59㎡ 단일 평형인 A1블록은 237가구 모집에 6천949명이 몰려 경쟁률이 29.3 대 1이었다.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하는 A2블록은 266가구 모집에 3천14명이 신청해 11.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마감한 A1블록 특별공급은 105가구 공급에 3천211가구가 신청해 경쟁률이 30.6 대 1이었다.
A1·A2블록은 2022년 1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단지다. 사전청약 당첨자 698가구 중 422가구(60.5%)가 본청약에 참여하고, 나머지는 포기해 해당 물량이 일반공급으로 돌아갔다.
남양주왕숙 첫 본청약 단지의 경쟁률은 앞서 본청약을 진행한 하남교산, 부천대장보다는 낮은 편이다.
부천대장 A7, A8블록은 일반공급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하남교산 A2블록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경우 26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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