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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의상' 권은비 "워터밤 모델 이유? 나라서…응원 고맙다" 욕조 연습까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가수 권은비가 큰 화제를 모은 '2025 워터밤' 비화를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에는 '워터밤 씹어 먹은 권은비와 이민혁이 알려주는 워터밤 첫 번째 레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워터밤에서 파격적인 의상과 명품 몸매로 화제를 모은 권은비와 과감한 상의 탈의로 조각같은 몸매를 자랑한 이민혁이 만나 '워터밤 무대'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다이어트 후토마끼, 다이어트 떡볶이, 양배추 스테이크 등 보다 완벽한 무대를 위한 건강한 음식을 요리하며 운동 등 무대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이어 권은비는 "워터밤은 건강미도 중요하다. 중점적으로 신경쓰는 부위가 있냐"고 물었고, 이민혁은 "난 등이다. 모니터하며 어디가 약점인지 보게 되더라. 대흉근 이야기가 많았다. 좀 타고난 거 같다"며 운동광 면모를 보였다.
권은비는 '워터밤 꿀팁'을 묻는 질문에 "있다. 물 마실 때 그냥 마시면 안 되고 좀 광고처럼 마셔야 한다"며 물 마시기를 재현했고, 이민혁은 "그래서 모델인가"라며 감탄을 표했다.
이에 권은비는 "그건 아니고. 그냥 저니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권은비는 "찐친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무대를 하고 또 준비한 무대가 있다"며 긴 머리로 무대를 할지, 단발로 할지 고민 중임을 밝혔고 이민혁은 단발 스타일링이 예쁘다며 적극 추천했다.
권은비는 "물에 젖는 거 상상하면 강낭콩이 될까 걱정이다"라며 "전 2023년에 워터밤을 처음 나갔는데 감이 안 와서 욕조에서 물 맞고 연습했다. 샤워기로 물 쏴주면 연습했다"고 워터밤 준비 과정을 고백했다.
이민혁은 "그니까 네가 된 거다. 난 걱정이 없다. 네가 올해도 찢어버릴 거다"라며 권은비를 극찬했다.
워터밤 당일, 리허설에서 진지한 모습을 보여준 권은비는 절친 이시안과 함께 무대를 대기하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오늘 진짜 예쁘다"는 스태프의 말에 권은비는 "그럼 언제는 안 예뻤냐"고 장난을 치며 무대에 올랐다.
준비한 무대에 이어 비욘세 커버 무대, 이시안과의 '루머'까지 스페셜 무대도 완벽히 마친 권은비는 무대를 마친 후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큰 실수 없이 다치지 않고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고맙다. 응원 많이 해줘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고기 먹을 거다. 열심히 다이어트 했다. 오늘 제 앞에 루비(팬) 분들이 계셨다. 응원해줘서 너무 고맙고 콘서트 때 만나자"는 인사를 남겼다.
사진=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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