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국민 애창곡 '응급실'로 사랑받은 밴드 izi의 보컬 오진성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오진성은 최근 전남 여수 돌산읍에 위치한 풀빌라 리조트 '슈가브리움'의 대표로서 새로운 행보를 알렸다.
노래방 역대 누적 차트 1위를 기록한 '응급실'의 주인공에서 리조트 대표로 변신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여수 바다에 대한 애정을 품어온 만큼 이번 선택은 그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슈가브리움'은 여수 바다의 절경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입지와 시설을 갖춘 곳으로, 이미 많은 방문객들 사이에서 "여수 최고의 풀빌라"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오진성은 이곳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복합 공간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많은 동료 가수들과 함께 공연도 열고,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를 꿈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며 "여수를 찾는 많은 분들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리조트 운영이라는 새로운 길에 대한 설렘과 책임감도 동시에 느끼고 있다는 오진성은 "그동안 꿈꿔왔던 일들을 마음껏 펼쳐 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가수로서의 활동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9월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여수의 낭만과 바다를 모티브로 한 음악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송 활동과 공연 등 다양한 무대로 팬들과 만날 준비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새로운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오진성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