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은퇴 번복에도 당당하게' 최승현, 달라진 얼굴로 3년 만에 등장 [현장뷰]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29 13:20:02 수정 2025-06-29 13:20:02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최승현(탑)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3' 피날레 팬 이벤트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대규모 팬 이벤트가 28일 서울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 이튿날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한 배우 이정재, 이병헌은 물론 박해수, 정호연, 이유미 등 시즌1부터 3까지 활약한 주요 출연진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최승현의 등장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승현은 지난 2022년 7월 영화 '비상선언' VIP 시사회에 깜짝 등장, 2019년 7월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이후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약 3년 만에 국내 공식 석상에 오른 최승현은 몰라보게 야윈 얼굴로 인사를 전했다. 





"'오징어 게임'에서 타노스 역할을 맡은 최승현"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원없이 시즌2에서 나쁜 짓을 많이 하고 벌을 받았기 때문에 시즌3 출연에 대한 미련은 없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즌3에서 보인 민수와 남규 캐릭터의 활약에 대해 "우리 남수가 내(타노스) 욕을 많이 하더라. 그래서 어제 (시즌3를) 보면서 이상하게 기분이 묘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최승현은 "너무 위대한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굉장히 많은 걸 배웠다 다시 한 번 황동혁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최승현은 지난 2017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2019년 '자숙이나 해라. SNS도 하지 말고, 복귀도 하지 마라'는 네티즌의 댓글에 '저도 할 생각 없다'는 답글을 달았고, 2020년에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국에서는 컴백을 안 할 것"이라며 팬들과 이른바 '기싸움'을 벌였다. 





이후 '오징어 게임2'에서 약쟁이 래퍼 타노스 역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인맥 캐스팅 논란이 불거졌으며, 공개 후에도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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