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정석원이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백지영♥정석원 부부가 꼭두새벽부터 딸과 함께 등교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백지영은 딸의 등원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화장대에 앉아 있는 딸의 머리를 빗겨주던 그는 "아침에 하임이(딸) 머리해주는 게 일이다"며 "바쁠 때는 밥 멕이면서 식탁에서 머리 묶기도 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아침 일과에 대해 그는 "항상 7시 40분에는 일어난다. 아침을 집에서 먹을 때도 있고, 학교에 (도시락을) 싸가지고 간다. 근데 오늘은 (도시락을 싸가지고) 학교에서 먹겠다더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하임이 (학교에) 데려다 줄 때 화장 안 하고 쌩얼로 가냐"고 묻자 백지영은 "애 데려다주는데 무슨 화장을 하냐. 아침에 바빠 죽는다. 내가 화장할 시간이 어딨냐"고 답했다.
8시 20분이 지나 정석원이 잠에서 깨어났다. 딸이 식탁에 앉아 도시락을 먹는 모습을 본 그는 "오늘 더 예뻐졌네. 하루하루 예뻐지네"라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백지영'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