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남자주니어 핸드볼선수권 32개국 중 24위
연합뉴스
입력 2025-06-28 08:07:55 수정 2025-06-28 08:07:55


아르헨티나 전에서 슛을 던지는 김현민[국제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24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7일(현지시간) 폴란드 소스노비에츠에서 열린 국제핸드볼연맹(IHF) 제25회 세계남자주니어(21세 이하) 선수권대회 8일째 23∼24위전에서 아르헨티나에 30-35로 졌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32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를 24위로 마쳤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23년에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2019년에는 24개 출전국 중 16위에 오른 바 있다.

우리나라의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16개 나라가 경쟁한 1989년 대회 9위다.

한국은 이날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이민준(경희대)이 혼자 11골을 넣었다.

이번 대회 아시아 국가로는 일본이 16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바레인 28위, 사우디아라비아 29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 대회 결승은 덴마크와 포르투갈의 경기로 열린다.

인구 5만 4천명인 페로제도는 4강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으나 포르투갈과 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37-38로 분패했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