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27일 ‘검은사막 콘솔’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버전을 출시했다. 이 버전은 지난 6년간 이어온 콘솔 게임 서비스의 새로운 전환점이다. 단순한 이식이 아닌 차세대 하드웨어 성능을 활용한 콘텐츠 확장의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기존 이용자들은 무료 업그레이드와 데이터 자동 이전이 가능하다. 또 울루키타와 데드아이 등 대규모 업데이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펄어비스는 5년간 이어온 크로스 플레이 지원과 함께 전 세대 버전 지원 종료를 통해 차세대 콘솔 생태계로의 완전한 전환을 선언했다.

검은사막 차세대 콘솔 버전은 하드웨어의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울루키타, 데드아이 등 업데이트 콘텐츠를 선보이고 더욱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검은사막 콘솔 이용자는 별도 비용 없이 차세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플레이어 데이터도 자동으로 이전되어 기존 모험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세대 버전 출시와 함께 전 세대 버전은 지원을 종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