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의 라이브 방송이 화제가 된 가운데, 남녀 멤버들의 이색 케미가 화제다.

25일 유튜브 채널 'ALLDAY PROJECT'에는 올데이 프로젝트(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 멤버들의 첫 콘텐츠 중 타잔의 영상이 올라왔다.

꾸밈없는 일상을 보여준 타잔은 연습실에서 보내는 영상을 찍으며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애니는 "일어나자마자 뇨끼를 먹어 체한 거 같다. 배가 아프다"고 이야기했고, 타잔은 쾌변 여부를 물어 그를 당황케 했다. 

애니는 "야, 그래도 여자에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타잔은 "우리 사이에 남녀가 있어?"라며 자신의 쾌변 여부를 밝혀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타잔은 애니가 말하는 내내 방해를 했고, 애니는 "아 정신 없어. 저희는 오늘 4시간 동안 댄스 연습을 해야한다. 타잔은 정말 에너지가 넘친다"라는 지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또한 타잔은 "이게 뭐냐"며 당황하는 영서에게 "뭔지 모르는 게 좋을 거 같다. 나 혼자 촬영하는 거다"라고 이야기하고 얼굴에 미스트를 뿌려주고 도망가는 등 각 멤버들과 귀여운 케미를 전했다. 

장난기가 넘치는 혼성 그룹의 케미에 네티즌은 "타잔과 애니 완전 짱구랑 나미리 선생님", "애니의 최대 시련이 타잔이구나", "아이돌의 똥밍아웃이라니", "무서운 이미지 스스로 박살낸 아이돌", "누가 강아지에게 카메라를 줬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팬심을 표하고 있다. 

한편, 최근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딸로 화제가 된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는 라이브 방송으로 큰 화제가 됐다. 



애니가 방송하던 도중 "회장님 들어오십니다"라는 남성의 목소리가 재조명 된 것. 

남성의 안내에 주변에서는 "네"라는 응답하는 소리가 들렸으나 애니는 당황하지 않고 방송을 이어갔다. 

이에 네티즌은 "진짜 재벌의 삶이다", "살면서 들어볼 일 없는 방송이라 신기", "회장님이지만 엄마 온 거잖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올데이 프로젝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