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개발원, 스마트 양식 등 'K-수산' 중남미에 전수
연합뉴스
입력 2025-06-26 14:57:07 수정 2025-06-26 14:57:07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페루 까야오 국립대학교와 협력해 '2025년 중남미 어업인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 페루, 베네수엘라, 멕시코, 에콰도르 등 26개국 1천400여명의 어업인, 공무원, 연구자, 기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교육으로 이뤄졌다.

올해 6회인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변화 등에 직면한 중남미 국가들의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식업 발전 전략과 스마트 양식 기술, 글로벌 해조류 산업 동향과 미래 과제, 수산 재해·질병 피해 예방 등 한국의 선진 수산 기술과 정책 사례가 소개됐다.

조정희 해양수산개발원장은 "어업인 역량강화 사업이 올해로 6회를 맞으면서 한·중남미 대표 수산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한·중남미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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