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이 어린 시절 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삼오사'에는 '“우리도 대체될까요?” AI 시대, 아나운서의 운명은? (한석준, 신아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한석준, 신아영이 출연했다.

한석준은 "나는 기욤이 프로게이머 할 때부터 안다. KBS 들어오기 전에 게임 중계부터 했으니까"라며 과거 아리랑TV에서 진행했던 게임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았던 일을 이야기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저는 제일 궁금한 게 이거다. 어릴 때부터 '내가 아나운서 해야 되겠다' 이런 꿈이 있었는지, 아니면 그냥 살다 보니까 '아 내가 이런 걸 잘하네' 그래서 이제 하게 된 거냐"고 물었고, 한석준은 "난 완벽히 후자"라고 답했다.

다니엘은 "형은 원래 어릴 때 꿈이 뭐였냐"고 물었고, 한석준은 "어릴 때 꿈은 대통령이었다. 우리 때는 다 대통령이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다니엘은 "이때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해당 영상이 촬영 중일 때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인해 대통령이 공석이었기 때문.

이에 알베르토도 "그 꿈을 왜 버리셨어요"라고 농담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삼오사'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