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쇼케이스 공개…거장 3인 개발 비화 공개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16 17:00:04 수정 2025-06-16 17:41:2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컴투스가 '더 스타라이트' 쇼케이스를 공개했다.

16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가 개발 중인 초대형 MMORPG '더 스타라이트' 공식 쇼케이스 '더 프롤로그'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원작자이자 총괄 디렉터 정성환, 아트 디렉터 정준호, 사운드 디렉터 남구민이 직접 출연했다. 진행은 게임 캐스터 성승헌과 개그맨 유민상이 맡았다.

이 자리에서 정준호 아트 디렉터는 "장르의 감성을 최신 기술로 구현해 새로운 세대에게 다른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성환 디렉터는 "그간 집필한 '사일런트 테일', '황금의 나르시소스', '색마전설', '홀리나이트' 등 네 편의 소설을 하나의 멀티버스로 엮었다"라며, "현대, 미래, 중세를 오가며 '카오스'라는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이번 이야기의 중심"이라고 설명했다.

쇼케이스에서는 '이리시아', '로버', '실키라', '라이뉴 봄바스', '데커드 롬벨' 등 다섯 캐릭터가 공개됐다. 이들은 종족, 직업, 외형 등을 통해 서로 다른 차원의 배경을 대표한다.

이 게임은 듀얼 클래스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에 하나의 캐릭터가 두 가지 클래스를 선택해 전투 스타일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OST도 눈길을 끌었다. 남구민 디렉터는 게임 시작 지점 '마나마을'의 배경음악과 한·중·일 전통 악기를 활용한 '무사마을의 테마' 등 지난 4월 공개된 6곡의 OST 제작 비하인드도 소개했다. 그는 "음악에서 배경과 서사가 떠오를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주요 콘텐츠도 일부 공개됐다. '더 스타라이트'는 대규모 공성전, PvP, 생존 경쟁을 극대화한 '배틀로얄' 모드 등 다양한 이용자 간 실시간 전투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중 '배틀로얄'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해 좁혀오는 폭풍을 피해 끝까지 생존해야 하는 콘텐츠다. 전략적 이동과 클래스 운용, 빠른 판단력이 중요.

이 게임의 사전 예약은 6월 10일부터 진행 중이다. 참여자에게는 희귀 탈것과 정령, 성장 지원 아이템이 지급되며, 골드바·커스텀 PC 등 실물 경품 응모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더 스타라이트'는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2025년 3분기 출시될 예정이며, 상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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