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넥슨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던전앤파이터’의 오프라인 행사인 ‘스노우메이지 in 롯데월드타워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스노우메이지 in 강남’의 후속 행사로, ‘던전앤파이터’에 새롭게 추가된 전직인 ‘패러메딕’과 ‘키메라’를 테마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굿즈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스노우메이지 in 강남’은 크게 ‘패러메딕’과 ‘키메라’가 등장하는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과 ‘던전앤파이터’의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굿즈존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행사 관련 내용을 미리 공개해 행사 전부터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른 시간부터 많은 이용자들이 행사장에 방문해 키오스크 예약을 진행한 후 알림이 울리면 내부로 입장하게 된다.


입장을 하게되면 ‘던전앤파이터’ 캐릭터가 그려진 부채와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팸플릿을 받을 수 있다. 체험존에는 ‘패러메딕, 작전을 실행한다’, ‘키메라의 큐브를 돌려줘’, ‘파핑파핑 점핑점핑’ 총 3개의 미니게임이 준비되어 있었다.
‘패러메딕, 작전을 실행한다’는 ‘던전앤파이터’의 스킬 커맨드를 터치 스크린을 통해 누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 ‘키메라의 큐브를 돌려줘’는 키메라가 사용하는 도끼를 과녁에 던져 맞추는 미니게임이다.




체험존의 게임중에서 가장 눈길을 끈 미니게임은 ‘파핑파핑 점핑점핑’으로, 도트로 꾸며진 캐릭터를 사용해 보스를 쓰러트리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패드를 사용해 플레이하는 것뿐만 아니라 2P 플레이도 가능해, 친구와 함께 방문한 이용자들이 주로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행사장 좌측에 위치한 굿즈샵에서는 다양한 ‘던전앤파이터’ 굿즈를 구매할 수 있었다. 기본적인 아크릴류 굿즈들을 시작으로 스마트 톡, 티셔츠, 파우치, 키링, 쿠션 등 다양한 굿즈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일일 한정 100개만 판매되는 스페셜 패키지와 1, 2각 컷신이 들어가 있는 아크릴 스탠드 그리고 해상 구조대 컨셉의 아크릴 스탠드가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스페셜 패키지의 경우 수량이 정해져 있어, 행사 첫날 입장 관련 예약 문제가 발생해 해당 내용을 스태프에게 문의했는데 “이른 시간 방문한 이용자들이 있어 초기에 굿즈존과 체험존을 나눠 입장 예약을 받았으나, 내부 혼잡 및 스페셜 패키지로 인해 오후에는 체험존쪽으로만 입장하도록 변경했다. 이용자들에게 혼잡함을 드려 죄송하며, 행사간 굿즈존쪽 키오스크는 상황에 맞춰 안내 후 유동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행사장 내부에 있는 프로그램을 모두 즐기면 팸플릿에 도장을 찍으며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데, 외부에 있는 경품 수령처로 가면 추가 상품을 얻을 수 있는 행운 복권과 넥슨캐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해 박종민 디렉터는 “지난 ‘SNOWMAGE in 강남’ 행사에 보내주신 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신규 전직 업데이트와 함께 올여름 ‘던전앤파이터’의 즐거움을 풍성하게 전해드리고자 이번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드래곤 길들이기’, ‘유니클로 uTime!’, 아쿠리움 등 다채로운 컬래버를 통해 게임 외에서도 특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모험가님들을 위한 축제를 진행 중인 만큼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라며 ‘던전앤파이터’ 이용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